■ 출연 : 윤성은 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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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BTS 팬 미팅 입장 거부..."암표 근절해야" / YTN

2019-06-20 4

■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윤성은 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화를 읽는 저녁 시간입니다. 윤성은 문화평론가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방탄소년단 부산 팬미팅 이야기를 해보죠. 지구촌 모든 젊은이들의 꿈인 그 방탄소년단의 공연 관람표를 구했는데 못 들어간다. 이건 뭐...

[인터뷰]
말로만 들어도 가슴이 아픈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난 15일과 16일에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부산 팬미팅은 이 팬미팅은 팬클럽인 아미 5기를 위해서 그런 행사로 기획된 것인데요.

빅히트 측은 과도한 경쟁과 암표 거래로 인한 팬들의 피해를 막고자 팬클럽 추첨제를 도입해서 공평하게 티켓을 분배했습니다. 미리 사전에 신청을 받아서 무작위로 당첨자만 1인 1매의 티켓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대리 구매나 양도 받은 경우에는 신분증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서 입장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모 아이디로 예매한 경우에도 관람자가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입장할 수 없는 그런 사태가 발생했는데요.


부모가 끊어줘도 못 들어가는 건가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부모 신분증 또 가족 관계 증명서까지 제시를 해도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이제 이런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SNS를 통해서 해시태그 운동을 하면서 소속사의 해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웬만한 거는 가족관계 증명서면 될 수도 있을 텐데요. 웬만하면 다 패스 아닌가요? 그동안 암표 거래가 얼마나 심각했길래 소속사에서 암표 거래를 막기 위해서 이렇게까지 한 건가요?

[인터뷰]
암표 문제, 그동안 공연 업계의 만연한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빅히트 측은 정말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지정 예매처라든가 팬카페, SNS 등을 통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미리 공지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매크로를 이용해서 좋은 좌석을 다 선점하는 그런 경우를 티켓 리셀러나 플미충이라고 하는데요. 리셀러는 티켓을 되판다는 거고 플미충은 티켓 프리미엄의 프거기에 벌리 충자를 붙여서 그렇게 플미충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그동안 득세해왔기 때문에 일례로 지금 7월달에 있는 엑소 콘서트 티켓이 원래 12...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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